등록일자 : 2008. 01. 30.

등록자 : 영암무화과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대상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

출하시기 : 7월

영암무화과

지중해 연안 소아시아(터키) 지방이 원산지로 뽕나무과에 속하며 과육은 꽃받기와 씨방이 발달하여 된 것으로 단백질과 섬유질이 많은 알칼리성 영양과일이다. 무화과는 아열대성 반교목성 낙엽성 과수로서 우리나라의 최남단인 영암군 삼호읍과 인근지역에서 집단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영암군 삼호 읍에서는 초대 농협 조합장 고(故) 박부길씨의 주도하에 재배 과수로서 기술을 개발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특징

･ 영암지역은 우리나라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연중 기후가 온난하고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1월 평균 기온이 0.6°C로 비교적 낮지 않아 아열대성 난지성과수인 무화과 생육에 알맞다.

･ 무화과 결실(結實)기인 6~8월의 월 평균기온은 24.7°C로 높아 다량의 무화과 결실이 가능하다. 과실 비대 · 성숙기(8~10월)의 일교차는 10.9°C로 크기 때문에 당도를 높이기에 유리하다.

･ 영산강 유역의 기름진 충적평야로 이루어져 있어 Ca 등의 유기물 함량이 높고, 토양의 보 · 배수력이 뛰어나 무화과 생육에 적합하며, 월출산 및 은적산 등의 고봉이 영암지역을 둘러싸고 있어 강풍에 의한 피해가 적다.

[출처] 영암무화과 [Yeongam Fig] - 농산물 지리적표시 등록 제43호 (지리적 표시 가이드북)